TV 책을 말하다 2008. 8. 18.

[2008/06/16 – [Reviews] – 우석훈, <촌놈들의 제국주의="">, 2008](http://flyinghendrix.tistory.com/90) <A href="http://coldera.tistory.com/entry/변희재-진중권을-만나다-TV책을-말하다-감상기" target=_blank><A href="http://coldera.tistory.com/entry/변희재-진중권을-만나다-TV책을-말하다-감상기" target=_blank>변희재-진중권을-만나다-TV책을-말하다-감상기</A>

어제도 참 맘이 아팠다.. 희재야… 희재야….

‘해외진출’과 ‘제국주의’를 구분못하며, 해외 법인 이야기로 물타기는 하면서 그 경향들의 디테일은 말하지 못하는.. 멍청한…

앞으로 진중권 만나지 마라.. ‘듣보잡’ 밖에 더 되겠냐?

그리고 <촌놈들의 제국주의="">는 아마 안 읽은 것 같은데…. 다시 좀 읽고 이야기하자고… 평점 3에서 1을 던진 변희재.. 이제 곧 안드로메다로 가겠구나….

아, 그리고 박주현씨.. 언제까지 ‘미국에 종속된 국가’와 ‘한국과 미국의 관계가 틀어졌을 때’의 ‘북미 위기론’을 말하실 건가요? 북의 ‘통미봉남’전술이 어떻게 펼쳐지는 지 뉴스도 안 보시는지..??

마지막으로.. 우석훈의 저작의 각각이 갖고 있는 퍼즐의 속성이라는 것을 정확하게 진단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안타까웠다. <88만원 세대>, <샌드위치 위기론은="" 허구다="">, <촌놈들의 제국주의="">로 이어지는 맥은 그나마 거시적이지만, <아픈 아이들의="" 세대="">, <음식 국부론(혹은 도마위에 놓인 밥상)>의 디테일들이 사실 그 이야기들의 패키지이며 떼어 놓을 수 없는 부분들이다.

한권의 책으로서 <촌놈들의 제국주의="">의 논리가 취약할 수 있다는 생각을 어제 처음하기는 했는데, 내가 그런 생각을 안했던 것은 그 전작들이 갖고 있는 생각들의 퍼즐 짝들을 염두해 두고 나머지 부분에 그 책을 끼워 놓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다.

한권 한권이 완결적이진 않은 것 같다는 게 우석훈의 책들에 대한 평가로 보이는데, 다만 <직선들의 대한민국=""> 정도가 그 밑바탕의 생각들을 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2008/06/20 – [Reviews] – 직선들의 대한민국 – 문제는 우리들의 미학이다!

조금 더 생각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