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 목포 여행 – 목포 해안 도로에서

바다의 갯내를 좋아한다. 목포에서도 갯내를 기대했다. 그런데 수산시장에 갔을 때 말고는 갯내를 맡을 수가 없었다. 서운했다. 방조제 때문이었을까? 담수와 희석되어버려 바다 원초의 냄새를 상실해 버린 목포가 아쉬웠다.

‘목포의 눈물’의 짠내를 맡고 싶었는데.

그나저나 바다는 너무 좋다. 산과 바다를 고르라면, 난 수천 번 선택하라고 해도 바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