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독서 목록

2009/02/22 – [보고 듣고 읽고 그리고 느끼다] – 2008년 독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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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저자 읽은 날짜
1 우리는 사랑일까 알랭 드 보통 2009-1-1
2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알랭 드 보통 2009-1-3
3 프루스트를 좋아하세요 알랭 드 보통 2009-1-5
4 시대의 우울 최영미 2009-1-12
5 대한민국 표류기 허지웅 2009-1-20
6 울림 조현 2009-1-23
7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고미숙 2009-1-28
8 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2009-1-29
9 소유냐 존재냐 에리히 프롬 2009-2-1
10 책 읽기의 달인 호모 부커스 이권우 2009-2-3
11 20인 런던 사주인 2009-2-4
12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 노희경 2009-2-4
13 행복한 인문학 임철우, 우기동, 최준영 외 2009-2-11
14 예술가여 무엇이 두려운가! 데이비드 베일즈, 테드 올랜드 2009-2-15
15 British Politics – A
Very Short Introduction
Tony Wrights 2009-2-21
16 하위 문화 딕 헵디지 2009-2-24
17 와이키키브라더스를 위하여 이대근 2009-3-16
18 하워드 진, 교육을 말하다 하워드 진 · 도날도 마세도 2009-3-19
19 The Alchemist Paulo Coelho 2009-3-27
20 그대는 왜 촛불을 끄셨나요 당대비평 기획위원회 2009-4-1
21 나는 8살, 카카오밭에서 일해요 이와쓰키 유카 외 2009-4-3
22 삼오식당 이명랑 2009-4-9
23 다시 마을이다 조한혜정 2009-4-14
24 문화이론과 문화연구 존 스토리 2009-4-18
25 예수전 김규항 2009-4-20
26 가난뱅이의 역습 마쓰모토 하지메 2009-4-21
27 해태 타이거즈와 김대중 김은식 2009-4-26
28 성난 서울 아마미야 카린, 우석훈 2009-5-5
29 정세청세 인디고 아이들 2009-5-7
30 대중문화의 패러다임 원용진 2009-5-9
31 런던코뮌 서영표 2009-5-12
32 처음 만나는 문화인류학 한국문화인류학회 2009-5-18
33 서울, 어느 날 소설이 되다 이혜경, 김애란 외 2009-5-20
34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해서 김훈 2009-6-1
35 그래도 언니는 간다 김현진 2009-6-8
36 여행의 기술 알랭 드 보통 2009-6-16
37 고양이 대학살 로버트 단턴 2009-6-24
38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한나 아렌트 2009-7-4
39 알렉스와 나  이렌느 페퍼버그 2009-7-10
40 정신현상학 1 G. W. F. 헤겔 2009-7-11
41 도가니 공지영 2009-7-17
42 인간의 조건 한나 아렌트 2009-7-22
43 천년습작 김탁환 2009-7-25
44 사랑은 지독한 그러나 너무나 정상적인
혼란
울리히 벡, 벡-게른샤임 2009-8-1
45 교실이 돌아왔다 조한혜정 외 2009-8-25
46 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김대중 2009-8-26
47 유토피아 토머스 모어 2009-8-27
48 열외인종잔혹사 주원규 2009-9-4
49 아무도 남을 돌보지 마라 엄기호 2009-9-16
50 한국의 여성과 남성 조한혜정 2009-9-16
51 노동과 페미니즘 조순경 2009-9-22
52 글 읽기와 삶 읽기 2 조한혜정 2009-9-26
53 혁명은 이렇게 조용히 우석훈 2009-10-2
54 대한민국 10대를 인터뷰하다 김순천 2009-10-2
55 현대가족 이야기 조주은 2009-10-6
56 생태요괴전 우석훈 2009-10-16
57 마티스 타리에이 베소스 2009-10-20
58 세상의 끝 여자친구 김연수 2009-10-20
59 한국의 예술 소비자 강윤주 외 2009-10-21
60 장정일의 공부 장정일 2009-10-23
61 20대, 컨셉력에 목숨 걸어라 한기호 2009-10-31
62 대한민국은 군대다 권인숙 2009-11-7
63 좌파는 왜 좌파가 되었는가 이광일 2009-11-10
64 환대에 대하여 자크 데리다 2009-11-12
65 87년 6월 항쟁 김원 2009-11-14
66 잊혀진 것들에 대한 기억 김원 2009-11-16
67 안토니오 그람시 김현우 2009-11-18
68 페다고지 파울루 프레이리 2009-11-30
69 인류학의 거장들 제리 무어 2009-12-2
70 쓰레기가 되는 삶들 지그문트 바우만 2009-12-9
71 어느 멋진 하루 가와카미 히로미 2009-12-10
72 군대가 없으면 나라가 망할까? 하승우 2009-12-10
73 전쟁을 팝니다 켄 실버스타인 2009-12-16
74 전쟁 대행 주식회사 피터 W. 싱어 2009-12-17
75 쇼크 독트린 나오미 클라인 2009-12-18
76 학교 없는 사회 이반 일리히 2009-12-22
77 왜 지금, 청소년? : 하자센터가
만들어지기까지
조한혜정, 양선영, 서동진 2009-12-23
78 정체성과 폭력 아마르티야 센 2009-12-29

 

 

2009년에는 책을 많이 읽지 못했다. 겨우 78권이다.

물론 2008년과 대비해서 10권 남짓의 차이지만 대학원에 다녔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정말 많이 읽지 못했다. 베트남에 가는 길 책을 10권을 싸 갔지만 물론 한 권도 읽지 않았다. 캐리어만 거지 같이 무거웠을 따름이다. 2009년에 아이러니한 것은 ‘서평 블로거’로 공식적인 활동을 했다는 것이다. 책은 많이 안 읽는 서평 블로거는 오래갈 수가 없다. 게다가 밑천이 달리니 내용이 추상으로 가서 안드로메다로 갔을 수도 있다.

어쨌거나 요즘 드는 생각은 하루에 한 권 밑으로 읽으면 죽는다는 생각이다. 물론 텍스트는 1년 동안 한 권을 볼 수도 있지만 자료를 얻기 위한 독서는 하루에 1~2권은 무조건 읽어야 한다는 거에 동의를 한다. 나중 되면 한 권에서 한 챕터 이상 읽을 게 없다는 내 주위의 선생님들의 말이 무슨 말인지 조금 이해가 될 것 같기도 하다.

 

내년에는 200권에 도전한다. 아직 뭘 읽을지는 정하지 않았지만. 그리고 한글책 150권. 영어책 50권은 읽어야 할 것 같다.

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