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글쓰고 책 읽는 아지트.. – 북카페 소일

뭐 별로 활동하지는 않지만 ‘객원기자’ 타이틀을 달아놓고 글 쓰고 이따금 취재했던 잡지가 있다. ‘문화매거진 ’이라는 잡지다. 이 잡지에 들어가게 된 것은 ‘노영신’이라는 사람 덕택이라고 말해도 완전히 과언은 아니다. 경동교회에서 만났던...

[헨드릭스의 책읽기 #20] 20대 저자론의 밑천에 대해서.

청춘대학 – 이인 지음/동녘 # 2010년 5월 5일 두리반에서 와 영상 상영회 및 토론회가 있었다. (2010/05/05 – [생각하기/정치사회비평] – Fly, Hendrix, Fly 2010년 봄 번개, 그리고 <방 있어요?> (수정판)) 한참...

[헨드릭스의 책읽기 #19] 여성주의와 소통. 그리고 좌파.

페미니즘의 도전 – 정희진 지음/교양인 # 나는 젠더와 문화연구를 함께 배운다. ‘학문’과 ‘실천’이라는 것이 어떻게 마주치는 지에 대해 가장 극적으로 느낄 수가 있었던 것이 내가 페미니즘을 배우기 시작할 때였다. 수업...

[헨드릭스의 책읽기 #18] 산타페 연구소에 가고 싶다!

게임하는 인간 호모 루두스 – 톰 지그프리드 지음, 이정국 옮김/자음과모음(이룸) 우석훈과 작년에 함께 하면서 귀에 못 박히게 들었던 이야기가 ‘싸이언스’였던 것 같다. 인류학의 첨단과 사회학의 첨단. 모두 싸이언스에 있고, 작년...

정치학, 냉소주의…

# 20살부터 24살까지 정치학을 공부했다. 정치학을 공부했던 건 여러가지 명분을 붙였던 것 같으나, 1학년 1학기에 수강했던 과 라는 수업에서 A+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당시 교수가 출제했던 문제는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Max...

알튀세르 효과 – 2010 그린비 학술 심포지엄

자세한 사항은 : 알튀세르 심포지엄 블로그 참조. 문화연구를 공부하면서 절대로 우회할 수 없는 이론가가 있다면, 아마 세 명 정도를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스튜어트 홀, 루이 알튀세르, 안토니오 그람시...

군대 이야기를 위해 필요한 이론 (~ing)

# 국가 – 장치 – 이데올로기 – 국민개병제 알튀쎄 – : 군대가 억압적 국가기구인가? 푸코 – : 인적 자본 이론; 신자유주의 통치성 자노비치 – 민군관계 이론 (홍두승, 온만금) 맑스 –...

손을 펴라, 놓아 버려라 (향후 작업 계획)

2010/08/14 – [헨드릭스의 문화읽기/문화연구의 시선] – 좌파 이론의 쓸모에 대해서 – 며칠간의 노-홍-한-레의 논쟁을 보고. # 지금은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나 역시 한 명의 주사파들 근처에 있는 대학생이던 시절 굉장히...

봐야할 이론 정리 (계속 추가 + 리뷰 덧붙임)

# 엄기호 추천 피에르 부르디외, 네그리 & 하트, 한국이론사회학회, 최종렬 엮음, 뒤르케임, James Crosswhite, – 담론 분석 # 그 외 폴 윌리스

[레디앙] 20대 깨는 것은 한일 두 나라 똑같아

일본 가서 가장 크게 느꼈던 것은 여기나 저기나 ‘훈계’의 소리가 가득차 있다는 것이었다. 그 내용의 적실성은 또 달리 판단해야겠지만, 좀 그 상황들이 웃겼다. “20대 깨는 건 한일 두 나라 똑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