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정치학을 공부했을까? - 수업에서의 정치학 (2006년 글)

<FONT size=2>경직되어있던 수업. 그리고 탈출구</FONT>  2002년 첫학기 첫수업은 월 56 수 4교시의 현대정치사상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내가 언젠가 사진을 올린적도 있었지만, 신복룡 교수의 수업이었다. 그의 첫마디 물론 지금도 잊을 수 없는...

왜 정치학을 공부했을까? - 제2대학 (2학년 - 2)(2006년 글)

<FONT size=2>제2대학</FONT>  2학년의 한 학기가 끝나갈 때 즈음에 나는 지적인 갈증에 너무나 목이 말라있었다. 내 문제의식이라는 것 자체가 공유되지 않았기에 내 이야기는 선배들에게 물었을 때 ‘술쳐먹었냐?’라는 식의 대답을 유발하기 십상이었고,...

왜 정치학을 공부했을까? -시도들과 실패들(2학년)(2006년 글)'

<FONT size=2>2학년 – 시도들과 실패들</FONT>  2학년이 되었지만, 어떠한 문제들도 해결의 실마리는 보이지 않았다. 아무런 내 나름의 대답들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후배와의 관계 맺음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는 것은 설레임일 수도 있었지만,...

왜 정치학을 공부했을까? - 프롤로그 : 1학년

<FONT size=2>대학이전</FONT>   내가 정치학을 공부한답시고 대학원에서 석사과정까지 전공하고 있지만, 사실 대학 들어오기 전에 정치학과를 생각해본 적은 한번도 없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고1 때는 잠깐 국사학과를 생각했던 것같고, 방송반 활동 이후 고2 ...

2007년의 평가와 2008년 계획

</object> <FONT color=#003366 size=3>군생활, 그리고 일상</FONT> 2007년 소위(小位) 시절이 끝났고 중위 진급후 6개월이 지났으며, 앞으로의 군생활 1년 반 중, 1년을 보낼 2008년이 다가오고 있다. 작년 한해, 70권 정도의 책을 읽었고,...

스물 여섯살의 마지막에 처음 읽은 예수 이야기(이현주, <예수의 삶과 길>, 2006)

<A href=”http://c2down.cyworld.co.kr/download?fid=6422144535b59700511f17309ac0c71a&name=1526114148147471550410873.jpg” target=_blank></A> ** <DIV class=ttbReview> <IMG al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91097513_1.jpg" border=0> <TD style="VERTICAL-ALIGN: top" align=left><A class=aladdin_title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1097510&ttbkey=ttbpanic822253001&COPYPaper=1"><FONT color=#000000>예수의 삶과 길</FONT></A> – <IMG alt=10점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10.gif" border=0>이현주 지음/삼인</TD> </DIV> 교회 생활</STRONG> 난 엄마...

책과 교감하는 이의 기행기 - 표정훈, 탐서주의자의 책, 마음산책, 2004

<FONT color=#0000ff>** <DIV class=ttbReview> <IMG al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8935160x_1.gif" border=0> <TD style="VERTICAL-ALIGN: top" align=left><A class=aladdin_title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8935160X&ttbkey=ttbpanic822253002&COPYPaper=1">탐서주의자의 책</A> – <IMG alt=8점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8.gif" border=0>표정훈 지음/마음산책</TD> </DIV> ‘책’을 좋아한다는 것</STRONG></FONT> 어렸을 때, 책이라는 것에 대한...

괴리, 위화감, 친구

<FONT color=#24298f size=3>10년 만에 친구를 만나면서 느낀 감정에 대해 </FONT> 며칠전 10년이 넘게 못 만난 친구를 만났다. 여러가지 생각을 가지고 만났는데, 예전에 아련하게 갖고 있었던 ‘풋사랑’이라는 감정을 떠올리기도 했으나, 10년이라는...

김영하의 88만원세대 이야기

<DIV class=ttbReview> <IMG alt="" src="http://image.aladdin.co.kr/cover/cover/895460417x_1.jpg" border=0> <TD style="VERTICAL-ALIGN: top" align=left><A class=aladdin_title href="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460417X&ttbkey=ttbpanic822253001&COPYPaper=1"><FONT color=#000000>퀴즈쇼</FONT></A> – <IMG alt=10점 src="http://image.aladdin.co.kr/img/common/star_s10.gif" border=0>김영하 지음/문학동네</TD> </DIV> ‘우리 엄마 친구 아들’과 ‘내 친구’의 간극 요즘 자주 듣게...

이 시대를 그나마 버티게 하는 힘

88만원 세대, 우석훈</STRONG> 올 초, 한미 FTA에 대한 설전이 한참 오가고, 협상 체결이 된 당일 TV를 켜고 토론회를 지켜보았다. 제대로 된 정론을 알기 위해 읽었던, 이해영의 «낯선 식민지, 한미 FTA»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