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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여행기 ① – 전주에 도착하다.
<FONT color=#112a75>전주에 도착했다!</FONT>
<TABLE style=”BORDER-COLLAPSE: collapse” cellSpacing=1 cellPadding=1 width=610 bgColor=#d6f3f9>
<A href="http://flyinghendrix.tistory.com/148" target=_blank>2008/10/07 – [Culture/Travel & Play] – 부산 여행기 ② – PIFF 10/3 예매기</A>
<A href="http://flyinghendrix.tistory.com/149" target=_blank>2008/10/07 – [Culture/Travel & Play] – 부산 여행기 ③ – 기장 해동 용궁사</A>
<A href="http://flyinghendrix.tistory.com/150" target=_blank>2008/10/07 – [Culture/Travel & Play] – 부산 여행기 ④ – 부산의 맛집 ‘해운대 할매 손 칼국수’</A>
<A href="http://flyinghendrix.tistory.com/151" target=_blank>2008/10/08 – [Reviews/Films] – 부산 여행기 ⑤ – <농민 약국="">, <검은 명찰=""> 관람기</A>
<A href="http://flyinghendrix.tistory.com/154" target=_blank>2008/10/11 – [Reviews/Films] – 부산 여행기 ⑥ – 운수 좋은 날(2008/10/4)</A>
<A href="http://flyinghendrix.tistory.com/175" target=_blank>2008/11/04 – [Reviews/Books] – 전주가 사무치게 만드는 책 – 강준만, 성재민 외 <재미있는 전주="" 이야기=""></A>
</TD></TABLE> 여행은 항상 좋다. 내가 보지 못한 걸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니까. 한달 전, 부산국제영화제PIFF를 보기 위해서 부산에 갔을 때의 마음과 이번의 전주여행길의 마음은 사뭇 다른데.. 부산에 갔을 때 내 마음은 단지 서울을 탈출해서 ‘영화’를 보고 싶은 느낌이었다면, 이번에 전주를 온 이유는 ‘한옥마을’ 그리고 ‘소도시가 가진 아름다움’을 보고 싶어서이다. 그 소도시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했던 도시는 나에게 지금까지 청주 정도였다. 사실 난 도시가 규모가 작다고 마냥 좋아하는 건 아니다. 청주가 주었던 매력이라는 것은 이를테면 문화와 교육의 풍요로움이었다. 그건 내가 서울에서 ‘종로’와 ‘홍대’ 그리고 ‘대학로’를 좋아하는 이유랑도 비슷한데. 내게 중요한 건 문화적 다채로움과 ‘역사’가 녹아있는 거, 그런 거다. 물론 ‘홍대’는 좀 다르지만….. 차한잔 마시면서 ‘빈둥댈 수 있는’ 여유가 있는 ‘공간’. 그리고 ‘놀 꺼리’가 있는 ‘문화공간’의 필요성을 요즘 느낀다는 이야기다. 마천루와 주상복합단지가 끔찍함을 요즘 너무 크게 느끼기 때문일까? 하늘과 가까워 오히려 땅에 발을 딛고 하늘을 볼 수 없는 답답함에서 벗어나고 싶다. 다만, 아직도 도회지를 벗어나는 상상까지는 못하고 있다. 그런 맘으로 전주에 왔다. 오는 길 기차에서 읽었던 김연수의 <청춘의 문장들="">의 문구하나 하나가 너무 좋았는데. 어제 생일파티의 여파로 가는 내내 졸면서 문구 하나하나를 꿈 속에서 만날줄이야.. -_- <DIV class=ttb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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